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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0주년...세계 정상들 "잊지 않겠다" 한목소리 / YTN

2021-09-11 12 Dailymotion

세계 각국 정상들은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며 과거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했습니다. <br /> <br />테러리스트들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겨냥한 공격이었지만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엘리제궁 앞에 성조기를 세워놓은 영상을 배경으로 프랑스어와 영어로 "우리는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사고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한 구조대원과 희생자, 생존자, 그리고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추모했습니다. <br /> <br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우리 국가들을 갈라놓거나, 우리의 가치를 포기하게 하거나, 영원한 두려움 속에 살게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총리도 9·11 테러는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겨냥한 공격이었지만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지는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리가 비록 우리의 안보를 위태롭게 만드는 테러리즘을 물리칠 수 있었지만, 아직 모든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br /> <br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0년 전 이날 숨진 사람들과 그들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들을 기억한다며 "가장 어둡고, 가장 힘든 시간에도 인간의 본성이 빛을 발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br /> <br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수많은 응급 구조대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며 "EU는 테러리즘과 모든 형태의 극단주의에 맞서 싸우는 미국과 미국 대통령과 함께한다"고 트위터에 적었습니다. <br /> <br />스위스의 기 파르믈랭 대통령은 " 9·11 테러는 세계 정치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어디에서나 항상 테러를 무조건 거부하며 희생자들에게 연대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YTN 강성옥입니다<br /><br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91206045767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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