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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일본 도착..."대북 압박 강화" 강조 / YTN

2018-11-12 52 Dailymotion

중간 선거가 끝난 후 미국의 대북 압박은 한층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아시아, 태평양 순방에 나선 펜스 미 부통령은 대북 압박을 더욱 강하게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br /> <br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아시아 순방에 나선 펜스 미 부통령이 어제 오후 일본 요코다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그는 오늘 아베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와 미일 간 통상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아시아 순방에 나선 펜스 부통령은 워싱턴 포스트에 실은 기고문에서 비핵화를 위한 대북 압박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br /> <br />일본에 오는 길에 알래스카에 들린 그는 한국, 미국, 일본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즉 CVID 달성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낸 압박 캠페인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대북 제재 완화를 추진하는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가 에이펙 정상회의 등에서 다소 의견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펜스 부통령은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파푸아뉴기니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아세안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br /> <br />미국 대통령이 아세안과 에이펙 정상회의에 불참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의 불참이 아시아 무시로 보이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해 펜스 부통령은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아세안과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중간 선거 이후 대북 고삐를 죄고 있는 미국과 그에 반발하는 북한 사이에서 새로운 대화의 모멘텀을 마련해야 하는 한국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박병한 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1303045932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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