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지자 수천 명 앞에서 연설을 통해 대선 결과 불복을 포기하거나 승복을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6일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열린 지지 시위 연설에 나서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마이크 펜스가 옳은 일을 하길 바란다. 펜스가 옳은 일을 하면 우리는 대선을 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펜스 부통령이 해야 하는 일은 각 주에 재인증하라고 돌려보내는 것뿐"이라며 "그러면 우리는 대통령이 되는 것이고 여러분은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펜스는 우리를 위해 해내야 할 것"이라며 "그러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슬픈 날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상원의장으로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주재하는 부통령에겐 각 주의 투표결과를 낭독하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는 권한밖에 없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에게 투표결과 확인 거부를 거듭 촉구해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10703483220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