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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고대 유적지 집중호우로 최소 12명 사망 / YTN

2018-11-13 38 Dailymotion

요르단 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세계적인 '고대 도시유적지' 페트라 지역에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관광객 수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br /> <br />이번 폭우로 도로 곳곳이 침수됐으며, 피해를 겪은 페트라 유적지 일대는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br /> <br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계곡 물에 휩쓸려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br /> <br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요르단의 고대 '도시유적지' 페트라 지역입니다. <br /> <br />기원전 사막 한가운데 바위산 틈새에 건설된 이 고대 유적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돼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br /> <br />현지 시간으로 지난 금요일(9일) 오후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페트라 유적 일대가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br /> <br />집중 호우로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거대한 급류가 형성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br /> <br />이로 인해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사막고속도로도 한동안 끊겼습니다. <br /> <br />국영 방송은 페트라 계곡 일부에서 4미터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계곡 물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지금까지 최소한 1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페트라 유적지를 찾은 관광객 3천700여 명도 계곡을 피해 황급히 고지대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br /> <br />[에야드 알 아모르 / 요르단 민방위대 공보담당 : 많은 관광객과 민간인들을 안전한 지대로 대피시켰습니다. 다행히 관광객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 안전합니다.] <br /> <br />요르단 당국은 페트라 유적지 일대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우리 교민이나 여행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박상남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1106474821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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