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성장위원회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br /> <br />두 위원회는 오늘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토론회를 열고 소득주도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를 줄일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br /> <br />토론회에서는 임금 격차의 주요 원인으로 원청과 하청 제도가 지목돼 원청업체 임금을 100으로 잡을 때 1차 하청업체의 임금은 49.8, 2차 하청업체는 43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br /> <br />임금 격차를 줄일 해법으로 한국노총은 영세업체의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들었고, 경총은 성과 중심 임금체계로의 개편을 제안했습니다. <br /> <br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장은 노동시장 격차 완화가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과제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평정 [py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11317080447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