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 캐러밴의 선발대가 미국과 접경 지역인 멕시코 북부 도시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br /> <br />밀레니오 TV와 AP 통신 등은 캐러밴 행렬에 있던 이민 희망자 350여 명이 버스를 타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와 맞닿은 바자 지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캐러밴 행렬은 미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지난달 12일 온두라스 북부 산 페드로를 출발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한 달여 만에 3천6백㎞ 떨어진 미국 국경에 도착한 것입니다. <br /> <br />5천 명 정도의 캐러밴 본진도 어제 오전 멕시코 중부 과달라하라 시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이들 중 상당수가 며칠 안에 미국 국경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입국하는 캐러밴의 망명신청 금지를 선포한 상태여서 이들의 미국 입성은 어려워 보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1501590099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