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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순조롭게 시험 진행 / YTN

2018-11-15 6 Dailymotion

이번에는 부산지역 시험장으로 가겠습니다. <br /> <br />부산지역에는 수험생 3만3천여 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는데요. <br /> <br />대부분 4교시 시험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고 있습니다. 김종호 기자! <br /> <br />수험생들 표정에서 이번 시험 난도를 읽을 수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시험장 정문을 나서는 수험생들 표정은 일단 홀가분해 보입니다. <br /> <br />그러면서도 굳은 표정인 채로 나서는 학생들도 있고 얼떨떨한 표정도 볼 수 있습니다. <br /> <br />직접 물어보니 이번 수능 난도는 제법 높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br /> <br />4교시를 끝으로 이번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학생이 대다수인데요. <br /> <br />부산지역 3만3천여 수험생 가운데 3천5백여 명은 오후 5시에 시작하는 5교시 제2 외국어 시험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br /> <br />이곳 중앙여고에서는 모두 14개 교실에 수험생들이 남아 마지막 시험을 기다리고 있어서 다른 학교보다 빠져나온 수험생이 적은 편입니다. <br /> <br />현재 고사장 주변 기온은 영상 15℃, 미세먼지 농도는 ㎥당 16㎍으로 좋음 수준입니다. <br /> <br />수능 한파도 없고 공기도 맑은 편이어서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br /> <br />부산지역에서도 오늘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어려운 여정을 거치고 입실 마감 시각 직전에 도착한 수험생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br /> <br />몸이 불편하거나 집에서 늦게 나선 경우, 또 예상치 못 한 차량 정체에 막힌 수험생들이 경찰이나 구급대원 등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앞서 말씀드렸듯 시험장을 나서는 수험생을 보셨다고 해서 이번 수능이 모두 끝난 건 아닙니다. <br /> <br />5교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긴장 속에서 마지막 힘을 짜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r /> <br />5교시 시험이 끝나는 오후 5시 40분까지 수험생들이 주변 소음에 신경 쓰지 않도록 모두의 배려가 한 시간가량 더 필요합니다. <br /> <br />지금까지 부산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8111516383691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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