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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차 북미회담 평화 가져올 것"...펜스 "北과 소통 부탁" / YTN

2018-11-15 2 Dailymotion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교착 상태에 놓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펜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2차 북미회담은 완전한 비핵화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펜스 부통령은 북측과 긴밀히 소통해 달라며 문 대통령에게 중재 역할을 다시 요청하면서 대북 제재는 이행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밝혔습니다. <br /> <br />싱가포르에서 임성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문 대통령과 펜스 美 부통령은 35분 동안 회담하며 한반도 정세와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협의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과 2차 북미정상회담 눈앞에 둬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큰 진전이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br /> <br />펜스 부통령은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 할 일도 많다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현시점에서 북한의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펜스 부통령은 한미 양국의 흔들림 없는 대북 제재 공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br /> <br />[마이크 펜스 / 美 부통령 : 모든 UN 결의안과 제재를 완전하게 이행한다는 한국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제재 완화가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미국의 인식은 아직 거리가 있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이번 회담에서 대북 제재 문제보다는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관해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 문 대통령은 북미 간 협상 진행 과정에서 양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비핵화와 북미관계 진전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번 회담에서 펜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북한과 더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대화가 소강 국면에 놓인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중재 역할이 다시 요구되고 있습니다. <br /> <br />싱가포르에서 YTN 임성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1520011284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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