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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공룡' 넷플릭스 올라탈까 말까...국내 업계 고심 / YTN

2018-11-16 325 Dailymotion

세계 영상 콘텐츠 시장 판도가 '거대 공룡'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휘청이는데요. <br /> <br />국내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계는 대응책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br /> <br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내년 초 넷플릭스가 선보일 예정인 자체 제작 콘텐츠 '킹덤'입니다. <br /> <br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에서 이 작품을 공개하며 국내 취재진과 외신 기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br /> <br />넷플릭스가 연이어 자체 제작 콘텐츠로 한국 공략 의지를 내비치자 국내 업계는 고심에 빠졌습니다. <br /> <br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를 등에 업고 신규 가입자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넷플릭스 콘텐츠를 인터넷TV 가운데 처음으로 독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반면 넷플릭스에 대항하려고 자체 제작 콘텐츠를 강화하는 곳도 있습니다. <br /> <br />이 드라마는 SK브로드밴드가 100% 지분을 투자한 야심작입니다. <br /> <br />이달 초부터 자사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에서 독점 공개 중으로, SK브로드밴드는 내년에도 이런 콘텐츠를 확대하겠단 전략입니다. <br /> <br />[이상락 / SK브로드밴드 홍보팀 매니저 : 내년 상반기엔 '너 미워 줄리엣'과 엑소가 나오는 예능 등 여러 가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향후 고객 취향을 저격하는 우리만의 콘텐츠 경쟁력을 계속 강화할 예정입니다.] <br /> <br />KT의 '올레TV모바일'은 지난달 웹드라마를 공개한 데 이어, 유아용 콘텐츠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상파 3사 합작법인이 운영하는 '푹'도 다음 달 처음 자체 제작한 드라마를 공개합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국내 업체들이 넷플릭스에 대응하려면 콘텐츠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br /> <br />[김성철 /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 넷플릭스가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우리가 규모 있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고요. 두 번째는 국내 사업자들이 너무 영세해요.] <br /> <br />넷플릭스와 규모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업계가 인수 합병으로 덩치를 키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 <br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8111705501064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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