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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논란에 與 "일단 지켜보자" 野 "사퇴·사죄" / YTN

2018-11-19 35 Dailymotion

이재명 경기지사가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은 자신의 배우자와 무관하다고 거듭 밝힌 가운데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함 속에 당내 반발 분위기가 감지되고,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사직 사퇴와 민주당의 사과까지 요구하며 파상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br /> <br />이재명 지사 논란을 둘러싼 여야 분위기와 반응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여당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고, 야당은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검찰 수사까지 모두 지켜본 뒤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입니다. <br /> <br />이해찬 대표 역시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입장은 당의 공식 입장을 참고하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공식적인 입장은 아예 안 낼 건가요?) 대변인, 어제(17일) 대변인이 다 냈잖아요.] <br /> <br />다만, 표창원 의원을 포함한 여권 내 일부는 '혜경궁 김 씨'가 이재명 지사의 부인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면, 이 지사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br /> <br />반면 야당은 이재명 지사의 도덕성을 비난하면서 지사직 사퇴와 민주당의 책임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이재명 지사는 물론이고, 이 지사를 공천한 민주당도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하고 반성문을 제출하라고 비난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역시, 민주당을 향해 이번 사건에서 모른척 손을 놓고 있다며 '도덕불감 식물정당'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br /> <br /> <br />국회 상황도 좀 살펴보죠. 예산안 심사 기한이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파행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해결의 실마리가 좀 보입니까? <br /> <br />[기자] <br />네, 조금 전(10시 반)에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시작됐는데 여기에서 꽉 막힌 정국의 출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br /> <br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수도 있겠지만, 조금 전 여야 원내대표들의 모두 발언을 들어보니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습니다. <br /> <br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예산심사 일정이 촉박하다면서 오늘부터 당장이라도 국회를 정상화하자고 촉구했지만,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고용세습 국정조사만은 양보할 수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책임있는 여당의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1911002370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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