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에 회원들이 여자친구를 불법 촬영한 영상물을 잇따라 올리자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오늘(19일) 새벽 일베 게시판에 올라온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에 내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번 사건을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며 일간 베스트 측이 불법 촬영물을 방치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이에 대해서도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일베 사이트에는 여자친구의 신체를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촬영물이 '여친 인증'이라는 이름으로 잇따라 게시됐으며 성희롱성 댓글도 다수 달렸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 수사와 처벌을 요청하는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br /> <br />김대근 [kimdaege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1922054154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