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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비건 美서 회동...한미워킹그룹 내일 출범 / YTN

2018-11-19 6 Dailymotion

북한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한미 간 조율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한 워킹그룹이 내일 출범합니다. <br /> <br />이를 위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이 워싱턴을 방문했는데, 북미 고위급회담 재개를 비롯한 북핵 협상 진전 방안을 협의합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서울서 회동한 지 3주 만에 워싱턴을 찾았습니다. <br /> <br />[이도훈 /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뒤) 상황이 어떤지, 어떻게 조정되고 있는지를 서로 협의를 해보고, 또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다뤄나갈 것인지 같이 구상해 볼 예정입니다.] <br /> <br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한미 '워킹그룹' 운용 방안을 최종 조율한 뒤 첫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br /> <br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협력 방안 등 한미 간에 세부적인 공조를 논의할 협의체가 출범하는 겁니다. <br /> <br />[이도훈 /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외교부끼리만 협의하다가 (통일부, 청와대, 백악관 등) 조금 더 넓힌 것이고, 의제에 따라서 신축성 있게 할 겁니다. 앞으로 쌍방 간 아주 좋은 협의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br /> <br />특히 미국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남북철도 도로 착공식에 대한 이견이 해소될지 관심입니다. <br /> <br />미 국무부는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가 만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달성을 위한 긴밀한 조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 외교적 노력과 유엔 제재 이행, 남북 협력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한미가 비핵화 협상 동력을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첫발을 떼는 '워킹 그룹' <br /> <br />북한 비핵화보다 남북 협력이 앞서간다는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고, 북미 협상 재개에도 진전된 성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2005301450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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