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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극우 시민단체, 유엔에 '한국 역사 왜곡' 주장 / YTN

2018-11-20 46 Dailymotion

일본의 극우 성향 시민단체들이 한국 교과서가 일본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반일 감정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를 고쳐 달라고 유엔에 요청했습니다. <br /> <br />극우성향 21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 NGO 일본연합'은 이달 초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에 이 같은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단체는 보고서에서 한국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실린 "일본이 우리나라를 병합시켜 모든 것을 빼앗고 우리 민족을 억압했다"는 내용은 완전히 사실과 다르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또 "동서독이 통일된 뒤 과거 서독이 동독에 한 것처럼, 일본은 한반도에 막대한 투자를 했고, 이것이 근대화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한국 중학교 국사 교과서에 "2차대전 때 여성마저도 정신대라는 명목으로 끌려가 일본군의 위안부로 희생되기도 했다"고 기술한 부분에 대해서도 역사 왜곡이라며 부정했습니다. <br /> <br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정기 회의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우리 외교부는 유엔 측이 보고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우리 정부에 요구한 것은 아직 없지만 앞으로 유엔에서 회의가 열려 질문이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2017391716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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