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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성수 동생, 개입 당시는 폭행만...혈흔·손바뀜 동작 없어" / YTN

2018-11-21 6 Dailymotion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에 대해 살인 공범이 아닌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한 경찰이 주변에 혈흔이 없고, 흉기를 꺼내기 위한 손바뀜 동작도 없었다는 판단 근거를 공개했습니다. <br /> <br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경찰서에서 진행된 백브리핑을 통해 동생이 피해자를 붙잡았을 당시에는 흉기로 보이는 물체를 찾을 수 없었다며, 사각지대에 있어 CCTV로 확인되지 않는 시점에 김성수가 흉기를 꺼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br /> <br />피해자 유족 측이 뒤통수와 뒷덜미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다는 부검 결과를 언급하는 데 대해서도 CCTV에 나오지 않는 시점에 피해자가 흉기를 피해 몸을 웅크렸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김성수의 진술도 같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또 서 있을 때 자세를 보면 얼굴 왼쪽에 상처가 있어야 하는데 흉기에 찔린 상처가 없었고 콧등과 이마에 멍 자국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동생이 피해자를 붙잡을 당시에는 때리기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동생에 공동 폭행 혐의를 적용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동생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분석 결과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거짓',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판단 불능'이 나왔다며, 비슷한 사례에서 폭행의 암묵적 합의를 인정한 판례도 있는 만큼 공동 폭행 혐의 적용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br /> <br />박광렬 [parkkr08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2112060196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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