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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점차 안정...이혼 6년째 감소 / YTN

2018-11-23 38 Dailymotion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비중을 키워온 다문화 가정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이혼하는 경우가 6년째 줄고 있고, 이들의 이혼하는 비율도 전체 이혼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br />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최근에 개봉돼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영화입니다. <br /> <br />한국인 남편과 시부모의 학대에 아이마저 잃은 중국인 여성을 다뤘습니다. <br /> <br />이처럼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은 다문화 가정에 대해 흔히 떠올리는 모습입니다. <br /> <br />하지만 이런 인식도 이젠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지난해 다문화 가정이 이혼한 경우는 만 300건 가량이었는데 전년보다 3% 줄었습니다. <br /> <br />같은 기간 1.2% 줄어든 국내 전체 이혼 건수보다 감소율이 오히려 2.5배 더 큽니다. <br /> <br />다문화 가정 이혼의 감소세는 6년째 이어지고 있고 이혼 전 결혼 지속 기간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2008년보다 4년 이상 증가했습니다. <br /> <br />이는 다문화 혼인이 한국인 사이의 혼인과 다르지 않게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br /> <br />[김 진 / 통계청 인구통계과장 : (결혼) 지속 기간이 늘어나다 보니까 초기보다는 혼인과 이혼이 조금 안정화되어 간다는 그런 경향을 좀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br /> <br />다문화 가정에서 외국 출신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이 4분의 1을 넘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았고, <br /> <br />이어 중국 25%, 태국 4.7% 등의 순이었습니다. <br /> <br />다문화 가정의 출생아 수는 만 8,440명으로 전체 출생아 수에서 처음으로 5% 비중을 넘었습니다. <br /> <br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12405292633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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