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KT 화재의 원인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국회에서는 정부의 대응과 대책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가 진행됐습니다. <br /> <br />여야 의원들은 안전불감증으로 시작된 사고라고 비판하며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촉구했고, <br /> <br />주무 부처 장관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민께 불편을 끼쳐드려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국회에서 나온 내용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긴급현안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지난 주말에 있었던 KT 아현지사 화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br /> <br />이 자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끼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br /> <br />관련 TF를 만들고 오늘 오후 통신 3사와도 긴급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여야 의원들은 부실한 관리와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된 사고라며 정부와 KT 모두 책임이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br /> <br />또 자영업자 피해가 심각한 만큼 보상 대책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오늘 아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회의에서도 KT 화재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부가 통신시설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국가 기반시설에 준하는 화재 재난 대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KT 사고로 사회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면서, 우리 어선 피랍 사건과 경제 상황까지 언급하며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 오전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 결과도 발표했는데요. <br /> <br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당정이 오늘 아침 카드 수수료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당정은 신용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구간을 연 매출 30억 원의 가맹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연 매출 5억 원 이상 10억 원 이하 가맹점은 2.05%에서 1.4%로, 연 매출 10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2.21%에서 1.6%로 각각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매출액 500억 원 이하의 일반 가맹점에 대해서는 카드사 마케팅 비용 부담 차등화 등을 통해 수수료율이 0.2~0.3%p까지 인하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br /> <br />당정은 이번 대책에 따라 가맹점 250만 개가 우대 수수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특히 24...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2612010834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