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KT 화재의 원인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국회에서는 정부의 대응과 대책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가 진행됐습니다. <br /> <br />여야 의원들은 안전불감증으로 시작된 사고라고 비판하며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국회에서 나온 내용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 오전 9시 반쯤 국회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는 긴급현안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br /> <br />지난 주말에 있었던 KT 아현지사 화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br /> <br />이 자리에서 유영민 장관은 국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끼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관련 TF를 만들고 통산 3사와도 긴급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랐는데요. <br /> <br />특히 야당 의원들은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된 사고라며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br /> <br />또 자영업자 피해가 심각한 만큼 보상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아침 회의에서도 KT 화재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요. <br /> <br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IT 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왜 후진적 사고가 발생했는지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정부가 통신시설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국가 기반시설에 준하는 화재 재난 대비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KT 사고로 우리사회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면서 우리 어선 피랍 사건까지 언급하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2611190815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