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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인하...24만 가맹점 214만 원씩↓ / YTN

2018-11-26 4 Dailymotion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아침 당·정 협의회를 열고 내년부터 적용되는 카드 수수료율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번 대책으로 연 매출 5억 원에서 30억 원 사이인 자영업자들은 1년에 214만 원씩 카드 수수료를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br /> <br />염혜원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내년부터 중소 자영업자들이 내는 카드 수수료가 큰 폭으로 줄어듭니다. <br /> <br />정부와 여당은 그동안 연 매출 5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에게 집중됐던 지원을, 30억 원 이하 중소자영업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전체 가맹점의 93%가 평균 214만 원씩 수수료 인하를 체감하게 됩니다. <br /> <br />대상을 좀 더 세분화해 보면 연 매출이 5억 원 이상 10억 원 이하일 경우 현재 2.05%인 수수료율은 1.4%까지 떨어집니다. <br /> <br />19만 8천여 개 가맹점이 평균 147만 원씩 아낄 수 있습니다. <br /> <br />연 매출이 10억 원에서 30억 원 사이인 사업장은 수수료율이 1.6%로 낮아지고, 4만 6천여 개 점포가 평균 505만 원씩 부담을 줄이게 됩니다. <br /> <br />카드 수수료에는 마케팅과 홍보 비용 등이 포함돼 있는데, 중소 사업자는 상대적으로 혜택을 덜 보는 만큼 수수료를 깎아주는 겁니다. <br /> <br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카드 수수료 원가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가맹점이 부담하는 것이 합당한 비용만 수수료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가맹점이 부담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항목을 제외하여 비용을 재산정했습니다.] <br /> <br />업종별로 보면 담배 판매 편의점이나 제과점, 슈퍼마켓 등 소상공인은 최대 322만 원, 인건비 비중이 높은 데다가 세금이 많은 붙는 주류를 판매하는 음식점은 288만 원 정도 절감이 기대됩니다. <br /> <br />카드 수수료 인하와 별도로 현재 500만 원인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한도를 천만 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br /> <br />카드사 입장에서는 1조4천억 원이나 수입이 줄어드는 셈인데, 금융당국은 카드사가 과도한 외형 확대 경쟁을 줄이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br /> <br />또 카드사가 보유한 정보를 이용한 컨설팅을 허용하는 등 새로운 수익원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최종구 / 금융위원장 : 카드사들이 과도한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변화된 금융환경에 맞게 경쟁력을 갖춰갈 수 있도록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br /> <br />이번 조치로 연 매출 500억 원 이하인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도 2% 안쪽으로 낮아졌는데,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2613375888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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