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리면 1명이 도맡아 돌봐야 하므로 치매는 흔히 '1+1 질병'이라고 합니다. <br /> <br />그만큼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br /> <br />치매 걸리는 시기를 볼 때 예순 살부터는 의무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50여 명이 생활하는 요양원입니다. <br /> <br />이 가운데 90%는 치매에 걸렸습니다. <br /> <br />가족이 돌볼 형편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맡겨진 겁니다. <br /> <br />[선경자 / 요양원 사무국장 : 점점 더 힘들어지고 가족 간에도…. 그러니까 자식들이 아무리 잘 돼 있어도 치매는 그런 것하고 상관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 전체가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br /> <br />수명이 늘면서 치매 환자 역시 늘어날 것으로 학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br /> <br />예전에는 뇌보다 몸이 빨리 늙었지만, 앞으로는 건강한 몸이 뇌의 퇴화를 겪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실제로 치매에 걸리는 비율은 75살부터 급격하게 높아지기 시작해 85살이 넘으면 2명 가운데 1명꼴로 병을 앓습니다. <br /> <br />국책연구단은 이미 우리나라 사람이 치매에 잘 걸리는 특이 유전자를 확인했습니다. <br /> <br />이를 바탕으로 60살부터 치매 검진을 받으면 치매 걸리는 시기를 예측하고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건호 / 조선대 치매 국책연구단장 : 생애 전환기 건강 검진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검진할 수 있는 그런 체계가 갖춰줘야만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치매의 발병률을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한해 치매 환자 70만 명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15조 원. <br /> <br />'치매 국가 책임제'를 선언한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치매에 걸리는 시기를 5년 늦추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br /> <br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8112705203543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