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9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도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YTN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1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는 긍정평가가 48.4%, 부정평가가 46.6%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연령별로는 40대까지는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높았지만 50대 이상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자가 20% 포인트 가까이 많았습니다. <br /> <br />지역별로 보면 호남과 서울, 충청권에서는 긍정평가가 높았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습니다. <br /> <br />정당 지지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9주 연속하락한 38%로 나타나 1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5주 연속 오른 26.4%로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은 한 주 전 보다 0.6%포인트 오른 6.6%, 정의당은 1% 포인트 내린 7.8%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리얼미터는 경제 상황 악화와 이재명 경기지사 논란 도, 최근 불거진 청와대 기강 해이 사건 등을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br /> <br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0306014337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