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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2년 만에 최고 지지율..."30% 벽이 한계?" / YTN

2019-01-28 18 Dailymotion

잇단 논란으로 여권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른바 전당대회 효과까지 등에 업으면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다만 대안 정당으로 존재감이 부족해 30% 선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br /> <br />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떨어진 반면 (38.7%)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으로 오르며 (26.7%)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 직후 최저치를 기록했을 때와 비교하면 10% 포인트 가까이 오른 수치입니다. <br /> <br />민주당은 같은 기간 7% 포인트 넘게 빠졌습니다. <br /> <br />다음 달 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행보가 주목을 끌면서 이른바 컨벤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 <br />하지만 민주당과 지지율 격차가 여전히 12%에 달하는 데다, 대안 정당으로 존재감이 부족해 지지율 30% 선이 벽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br /> <br />[권순정 / 리얼미터 조사실장 : 컨벤션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 같은데요. 다만 인적 쇄신이나 안보 등에서의 당의 노선 변화가 없이는 중도층 확대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한 단계 더 상승하기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br /> <br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으로 떨어졌습니다.(긍정 47.7% 부정 45.7%) <br /> <br />손혜원 의원 투기 논란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에 따른 야당 반발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 <br />연령별로는 30·40대 강세와 50·60대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20대 청년층 이탈이 두드러졌습니다. <br /> <br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호남에서 긍정이 부정을 앞섰지만, 충청권에서 부정 평가가 늘어난 점이 눈에 띕니다. <br /> <br />부산·대구를 비롯한 영남과 강원 지역에서도 부정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br /> <br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여당은 민생과 경제 행보를 강조해 민심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반면, <br /> <br />한국당 등 야당은 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부각하는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br /> <br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 <br />YTN 권준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2809103275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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