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br />■ 출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황재옥 / 민화협 정책위원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라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면서 대북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br /> <br />미중 공조를 강조하는가 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겠다고도 말을 했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메시지인지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또 황재옥 민화협 정책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김용현] <br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안녕하십니까? 내년 1, 2월 중 시기까지는 어느 정도 일정이 나왔는데 장소가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트럼프 입에서 아무튼 비행기로 갈 수 있는 거리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어떻게 의미를 보세요? <br /> <br />[김용현] <br />비행기로 갈 수 있는 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은 전 지구 어디든지 한번에 도달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요. 아마 여기서 비행거리라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참매1호를 뜻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우리가 추론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매1호는 이제 인류신기인데요. 실제 거리 이동할 수 있는 그런 항속거리는 거의 1만 킬로미터에 달합니다. <br /> <br />그런데 이제 인류신기를 타고 김정은 위원장이 장거리 운행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지난번 6월 12일날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는 에어차이나 중국 항공기를 이용을 했죠.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이 그때도 상당히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참매1호를 타고 갈 수 있는 거리를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 하는 그런 추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 <br />[황재옥] <br />제가 김 교수님 말씀에 덧붙인다면 싱가포르까지 가는 비행 시간에도 중국 에어차이나를 갖다가 빌렸는데 그게 6시간 걸리더라고요. 그러니까 서울에서 우리가 지금 평양에서 기준으로 생각을 해 봐야 되지만 서울에서 싱가포르까지 6시간, 그러면 그것보다 짧은 지역 안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움직일 수 있는 거리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에도 싱가포르과 거의 거리가 비슷하거든요. 그렇...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0418180864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