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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 또 회동...예산안 처리, 선거제도 개혁에 제동? / YTN

2018-12-05 5,505 Dailymotion

정기국회 종료를 나흘 앞두고 국회의 예산안 심사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만났습니다. <br /> <br />4조 원 세수 부족 등 큰 쟁점이 있는 예산안에서는 이견을 좁혀가는 가운데 선거제도 개혁 문제를 놓고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오전에 두 차례 만난 원내대표들, 오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오후 5시쯤 원내대표들이 다시 만났었는데요. <br /> <br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먼저 회의장을 빠져나왔습니다. <br /> <br />앞서 세수 결손 부분에 대해 격분했던 김성태 원내대표는 조금 전에는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감액 규모가 최종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조 세수 결손에 따른 정부 대책이 곧 가시화될 겁니다.] <br /> <br />예산안 관련 쟁점에 대해서는 여야가 이견을 좁힌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하지만 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을 묶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줄곧 주장해왔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홍영표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얼어붙은 정국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br /> <br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내일 중에 하려면 아시지만, 시간이 필요한 거 아니에요. 그 시간 확보 못 하면 내일 못하는 거지. 나는 뭐 내일 만약 못하면 굉장히 장기화할 것으로 봐요.] <br /> <br />김관영 원내대표는 예산안 협의에 임하면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양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br /> <br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내가 안을 제시를 했고 그 안을 가지고 각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당내에서도 의논을 해보자고 한 상황이니까. 이번에는 적어도 구속력 있는 합의를 하자는 거죠.] <br /> <br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며 어제부터 연좌농성에 돌입한 야 3당은 오늘도 국회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었고 청와대에 서한문을 보내며 압박수위를 높였습니다. <br /> <br />이번 정기국회 회기는 오는 9일이면 끝나고 본회의는 내일 6일과 모레 7일에 잡혀있습니다. <br /> <br />내일 본회의 처리는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무난하게 채택될 것으로 전망됐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0518210598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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