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중 국공립 유치원 1,080학급을 증설하고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대책의 실행계획에서 내년에 1,080개 학급을 증설해 2만여 유아를 수용하고 국공립의 돌봄교실과 통학버스의 단계적 도입방안을 내놨습니다. <br /> <br />내년 신증설되는 국공립은 3월에 692학급, 9월에는 388학급이 늘어나는데, 지역별로는 취원율이 낮아 신증설 요구가 큰 경기도에 240학급, 서울이 150, 경남이 68학급 순입니다. <br /> <br />국공립의 '오후 돌봄' 교실은 맞벌이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유아에게 보장하고 '아침, 저녁 돌봄'은 운영실태를 파악해 최적모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br /> <br />유 부총리는 교육지원청별로 현장지원단이 유아 학습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폐원예정 유치원 유아가 등록 유치원을 찾지 못할 경우, 해당 유아에 대해 공립이나 사립유치원에 배치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불법 편법 폐원을 시도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회계감사 뒤에 적법한 폐원절차를 강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0612031445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