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br /> <br />환영한다, 비핵화 약속을 먼저 해야 한다 등 입장이 갈렸습니다. <br /> <br />차정윤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거리로 나온 학생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한반도기를 흔듭니다. <br /> <br />서울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제입니다. <br /> <br />참가자들은 남북 정상이 서울에서 다시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대했습니다. <br /> <br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br /> <br />전쟁의 아픈 기억을 털어내고 한반도가 평화의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br /> <br />[김하린 / 집회 참가자 : 좀 더 정세가 풀리고 좀 더 나아가서 통일되길 바랍니다. 통일되면 북한 친구들을 제일 먼저 사귀고 싶고, 북한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br /> <br />하지만 다른 쪽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br /> <br />특히 일부 보수단체는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br /> <br />핵시설 폐기 약속과 북한 도발 등 과거사에 대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br /> <br />[박연지 / 집회 참가자 : 뒤에 이만한 핵을 갖다놓고 미안하다고 하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요. 우리 눈으로 우리가 그 핵이 없어지거나 뭐가 바뀌면 저 사람의 진정성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요.] <br /> <br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논의되고 있는 두 정상의 만남. <br /> <br />북한 지도자의 사상 첫 답방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이념적 성향에 따라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br /> <br />YTN 차정윤[jycha@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0819142717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