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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일 사고만 10건'...코레일 안전 우려 커져 / YTN

2018-12-08 11 Dailymotion

이번 강릉선 KTX 탈선 사고를 포함해 최근 20일 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철도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는 10건에 달합니다. <br /> <br />계속되는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달 19일 새벽 1시 9분쯤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KTX 열차와 굴착기가 충돌했습니다. <br /> <br />부산을 떠나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서울역 5백m 앞에서 선로 보수작업 중이던 굴착기와 부딪힌 것으로 작업자 3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하루 뒤인 20일 오후 5시에는 충북 청주 오송역에서 KTX 열차의 전기 공급이 중단돼 KTX 경부선과 호남선 등 120여 대의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br /> <br />사고 여파로 승객들이 3시간이나 사고 열차에 갇히고 열차 지연 운행으로 승객 수만 명이 밤새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br /> <br />코레일이 운영하는 철도 구간 사고는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 <br /> <br />22일에는 지하철 분당선 열차가 복정역과 수서역 사이에서, 23일에는 원주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br /> <br />24일에는 광명역과 오송역에서 잇달아 KTX 열차가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br /> <br />지난달 19일 서울역 사고 이후 이번 강릉역 사고까지 20일 동안 코레일 운영 철도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는 무려 10건. <br /> <br />코레일은 지난달 30일 잇따르는 사고 책임을 물어 간부 4명을 보직 해임하는 등 비상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5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직접 방문해 철도안전대책 개선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대형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었던 KTX 탈선사고까지 났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8120905054602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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