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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답방 가시화...경찰, 경호·경비 대비 착수 / YTN

2018-12-08 1,206 Dailymo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한 방문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br /> <br />집회·시위 등 최일선에서 경호·경비에 나서야 하는 경찰은 전방위적인 대비 태세에 나섰습니다. <br /> <br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경찰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집회·시위입니다. <br /> <br />이미 보수단체들은 주요 호텔 등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이 예상되는 곳곳에 집회 신고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현장에서 경비 작전을 펴는 것은 물론, 찬반 단체들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단체 간 충돌을 막기 위해 조율하는 것도 경찰의 주요 임무입니다. <br /> <br />[이만종 / 한국테러학회장·호원대 법경찰학부 교수 : 북한 입장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최고의 존엄이거든요. 최고의 존엄이 남한에 가서, 서울에 가서 망신을 당했다면 대단히 큰 문제로 비화할 수 있거든요.] <br /> <br />[황세웅 / 한국위기협상 연구소 소장 : (반대 집회는) 행사하는 장소나 동선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져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근거리면 안 되겠죠.] <br /> <br />경찰은 김 위원장의 숙소 주변도 24시간 경비하며 출입자 확인에 나섭니다. <br /> <br />숙소와 주요 행사장 주변 고층 건물에는 특공대가 배치됩니다. <br /> <br />[이만종 / 한국테러학회 학회장 : (북미 정상회담 당시) 싱가포르 같은 경우 숙소 가림막을 설치해서 내부를 투시하지 못하게 했고요. 작은 드론 등도 비행을 통제하고 검문·검색이나 차량 돌진에 대비한 바리케이드 설치 등이 철저하게 이뤄졌죠.] <br /> <br />KTX와 차량이 이동하는 역과 도로의 안전 점검과 경비 활동도 경찰의 임무입니다. <br /> <br />이에 따라 김정은 위원장 방남 기간, 역대 가장 많은 경찰이 경호·경비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하지만 과연 준비 시간이 충분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br /> <br />숙소와 이동 경로 등의 사전 점검에도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황세웅 / 한국위기협상 연구소 소장 : 폭발물질이나 위해 물질이 있는지, 위해 요인이 미리 투숙을 하려고 준비하는지 다 점검해야 하고요. 행사장에 반대 시위하는 사람이나 반대 세력이 근접할 가능성도 다 차단해야 합니다.] <br /> <br />북한의 체제와 남북관계의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때보다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한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 <br /> <br />경찰은 기존 매뉴얼을 확대 적용한 경호·경비 계획을 만들고 이전 경험을 살려 남한에서의 첫 남북 정상회담 안전을 빈틈없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0905090396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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