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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이틀째 복구 작업...승객들 불편 / YTN

2018-12-09 35 Dailymotion

15명이 다친 KTX 강릉선 탈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복구는 이르면 내일 새벽쯤 완료될 예정이라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도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br /> <br />어제 오후부터 지금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복구는 어느 정도 이뤄진 겁니까? <br /> <br />[기자] <br />코레일은 어제 오후부터 인력 3백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먼저 선로를 크게 벗어났던 1호 객차와 서울 방향 기관차를 밤사이 선로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br /> <br />1호 객차는 강릉 차량기지로 이송했고, 서울 방향 기관차는 일단 선로 옆으로 옮겼습니다. <br /> <br />나머지 2호에서 8호 객차와 강릉 방향 기관차는 견인할 수 있도록 선로에 다시 올려놓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br /> <br />소방, 경찰 관계자도 참여해 급수 등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어제 아침 7시 반쯤 승객 198명을 태운 KTX 열차는 서울로 향하다가 출발 5분 만에 강릉시 운산동에서 탈선해 승객과 직원 15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KTX 강릉선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핵심 교통수단으로, 1년 전쯤인 지난해 12월 22일 개통됐습니다. <br /> <br /> <br />휴일 갑작스러운 사고에, 열차를 타려던 시민들의 불편이 클 것 같은데요. <br /> <br />지금 운행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현재 강릉선 KTX는 서울역과 진부역 구간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진부역에서 강릉역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br /> <br />대신, 버스 45대가 투입돼 연계 수송을 하고 있습니다. <br /> <br />코레일 측은 강릉선 KTX 승차권 발매 정보를 토대로 모든 승객이 차질없이 승차할 수 있도록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열차 좌석 이용이 불가능하거나 승객이 여행을 포기할 경우 전액을 환불할 예정입니다. <br /> <br />하지만 내일 새벽 2시쯤 복구가 모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휴일, 열차를 이용하려던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서경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0910031550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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