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놓고 벌이는 토의가 5년 만에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을 비판했습니다. <br /> <br />노동신문은 국제무대에서 북한의 인권상황을 왜곡하는 인권 모략소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북한에서 정치적 자유와 권리는 물론 노동과 휴식의 권리, 교육과 의료봉사를 받을 권리를 비롯한 인권이 철저히 담보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안보리는 2014년부터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앞두고 북한 인권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채택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토의해왔지만, 올해는 15개 이사국 가운데 회의 소집에 필요한 9개국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앞서 인권을 담당하는 유엔 제3 위원회는 지난달 15일 14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고, 결의안은 안보리에 북한 인권상황을 주제로 토의를 지속할 것을 권장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0909541764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