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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한국당, 野 3당 달래기...선거제도 개혁 견해차는 여전 / YTN

2018-12-10 34 Dailymotion

정기국회가 끝났지만,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둘러싼 정국 경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예산안 처리를 주도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차례로 야 3당의 농성장을 방문했는데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양당 지도부가 단식 농성장을 방문했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br /> <br />[기자] <br />아침 회의를 마친 뒤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차례로 닷새째 단식 농성 중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만났습니다. <br /> <br />하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br /> <br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은 비례성과 대표성, 전문성까지 확보해야 하는 만큼 대단히 복잡한 협상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국회 정개특위에서 논의하자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br /> <br />특히 손학규 대표에게는 단식을 풀면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손학규 대표가 단식을 풀 때부터 내가 협상을 시작할게요. 막걸리 마시던 그때로 돌아가자고요.] <br /> <br />단식을 멈추고 정개특위 안에서 논의하자는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정의당 이정미 대표 사이에는 때아닌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임기가 하루 남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단식 농성장을 찾아 정개특위를 활발하게 가동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월권으로 비칠 수 있다며 내일 선출되는 다음 지도부로 판단을 넘겼습니다. <br /> <br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거기(정치개혁특별위원회)다 넘겨서 시간을 보내자는 게 아니라 결론은 그 틀 안에서 만들어야 하니까요.] <br /> <br />결국, 양당의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는 셈인데요, <br /> <br />양당 모두 견해차만 확인한 채로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br /> <br /> <br />야 3당의 입장은 여전히 확고하지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단식 농성 상태로 취임 100일째를 맞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농성장인 국회 로텐더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r /> <br />손 대표는 촛불로 정권을 잡은 민주당이 한국당과 손잡고 짬짬이 예산을 통과시켰다며 두 마리 큰 곰이 여의도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손 대표는 또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정개특위가 쟁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당 차원에서 개혁 방향과 계획, 과정까지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지난 주말 강추위에도 장외 선전전을 벌인 민주평화당 정...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1012532318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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