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끝에 '보수정당 첫 여성 원내대표'의 꿈을 이뤄낸 나경원 의원. <br /> <br />나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찬 한나라당 후보 특보로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br /> <br />서울대 법대 출신 판사 경력과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많이 받았는데요. <br /> <br />2004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당에서 요직을 두루 맡았습니다. <br /> <br />하지만 2011년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패배하면서 정치적 시련을 맞게 됐고, 이후 19대 총선에서 공천도 받지 못하는 신세가 돼버렸습니다. <br /> <br />하지만 2014년 재보선, 최대 격전지 서울 동작을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을 꺾고 3년 만에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br /> <br />4선의 나경원 의원, 원내대표 경선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br /> <br />2016년 5월, 20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첫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지만, 정진석 의원에게 26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고, - 같은 해 12월 다시 치른 원내대표 선거에도 정우택 의원에게 7표 차이로 패했습니다. <br /> <br />결국 3수 끝에 의원들의 선택을 받은 나경원 의원. <br /> <br />"지긋지긋한 계파 갈등 없어질 것이다", "하나로 뭉치자" 강조했는데요. <br /> <br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의 선출로 한국당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입니다. <br /> <br />나 의원의 당선 소감, 마지막으로 들어보시죠 <br /> <br />[나경원 /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 우리 하나로 뭉칩시다. 그렇게 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 막아내고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 같이 지켜가길 바랍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1212354912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