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연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은 중국이 미국과 매우 포괄적인 무역 합의를 원하고 있으며 곧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둔화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 대폭 인상도 중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미국은 매우 잘하고 있고 중국은 크고 매우 포괄적인 합의를 원한다며 합의가 상당히 빨리 이뤄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중국의 지난달 소비가 1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내년 1월부터 석 달간 미국산 자동차 추가 관세를 중단하겠다는 발표를 인용한 겁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며칠 전에도 매우 생산적인 대화가 중국과 진행되고 있다며 중대 발표들을 기다리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br /> <br />실제로 이후 중국 정부가 미국산 대두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첨단 제조업 시장 개방 확대를 검토하는 등 미국의 요구에 호응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곧 무역합의를 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br /> <br />중국 경기 둔화가 세계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입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21507281967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