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중진의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 21명을 교체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하지만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 상당수가 순순히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r /> <br />어떤 사정이 있는지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다음 총선 교체 대상으로 현역 의원 21명을 지목했습니다. <br /> <br />당 대표를 지낸 6선의 김무성 의원을 포함해 원유철 전 원내대표와 친박계 윤상현 의원까지 당내 중진의원들이 줄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r /> <br />조강특위 발표를 앞두고 친박계 인사들을 대거 쳐낼 것이라는 관측이 돌자, 친박 신당설까지 나오는 등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br /> <br />[홍문종 / 자유한국당 의원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지난 12일 : (친박계 서너 명이 탈당해서 당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런 보도가 있었는데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까?) 당에 대해서 불만 있는 사람들이 몇 명 있는 걸 제가 알고 있고요.] <br /> <br />하지만 정작 전격적으로 명단이 발표되자 물갈이 대상이 된 의원들 상당수가 당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br /> <br />조강특위 위원장이기도 한 김용태 사무총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고, <br /> <br />원유철, 윤상현 의원 역시 당을 위해 희생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그렇다고 복잡한 당내 사정이 간단히 정리됐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br /> <br />이미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저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br /> <br />우선 각종 혐의로 기소된 의원들은 다음 공천보다 눈앞의 의원직이 걸려 있는 재판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교체 대상으로 지목된 일부 수도권 의원들도 어려운 지역구 사정을 감안해 통 크게 당의 입장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 뒤, 다음 총선에서 다른 지역의 전략 공천을 노리는 계산을 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br /> <br />여기다 차기 당 지도부 선출도 변수로 꼽힙니다. <br /> <br />실제 배제 대상에 포함된 한 현역 의원은 자신의 당무 감사 결과가 최고 수준이었던 만큼 당 대표 선거 이후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신임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현역 의원 다수 배제에 우려를 드러내면서 이런 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1619055591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