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으로 취업에 실패한 지원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권성동, 염동열 의원을 엄벌해달라고 재판부에 탄원했습니다. <br /> <br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 청년 28명을 포함해 시민 천여 명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탄원서에서 "피고인 권성동과 염동열 의원은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공기업의 공정한 채용을 방해하고 청년들의 채용 기회를 박탈해 정신적 피해를 겪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지역 시민과 국민을 기만한 피고인들을 엄정히 처벌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오늘 법원에서는 지난 2012년과 이듬해인 2013년 강원랜드에 11명을 채용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 의원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br /> <br />양일혁 [hyu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1714172177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