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가 잇따르는 인천 미추홀구 지역의 피해자들이 경찰에 가해자들을 엄벌해 달라고 촉구합니다. <br /> <br />23개 피해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는 오늘(16일) 저녁 인천경찰청에 940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br /> <br />탄원서에는 추가 피해자 양산을 막고 피해자들의 전세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주기 위해 가해자들을 엄벌하고 구속 수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br /> <br />앞서 인천경찰청은 공인중개사 등과 모의해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320여 채의 전세 보증금 26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이른바 '건축왕'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br /> <br />A 씨 변호인은 YTN 취재진에 처음부터 전세 보증금을 가로챌 목적은 아니었다며 30년가량 건설업을 하다가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은행 이자를 못 내고 체납도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11610424961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