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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의 외주화 끊어달라"...대통령에게 호소 / YTN

2018-12-17 1 Dailymotion

태안화력발전소 사망 사고 이후 하청 노동자들의 비극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동계는 물론 시민단체와 종교계까지 함께 나섰습니다. <br /> <br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험의 외주화'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br /> <br />오늘 시민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어떤 내용이 나왔나요? <br /> <br />[기자] <br />오늘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고 김용균 씨 사고와 관련한 시민대책위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br /> <br />시민대책위는 사고 다음 날인 지난 12일 출범했는데요. <br /> <br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물론 시민단체, 종교계 등 92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br /> <br />기자회견에는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와 직장동료도 함께 했습니다. <br /> <br />김 씨의 어머니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험에 노출된 하청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김미숙 / 고 김용균 씨 어머니 : 이 나라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 사태의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우리의 모범이 돼야 할 공기업에서 어떻게 이토록 무지막지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들의 바람대로 대통령과의 만남을 비록 아들은 못했지만, 우리 부모라도 만나고 싶습니다.] <br /> <br />고 김용균 씨의 동료 역시 하청 노동자들은 위험한 현장 탓에 출근길이 두렵다며 '위험의 외주화'를 없애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시민대책위는 사고가 난 태안화력발전소의 운전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배상은 물론 위험한 업무를 외주업체에 맡기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br /> <br />또 모든 석탄발전소에서 2인 1조 근무를 하도록 하는 등 정부가 내놓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위험의 외주화'라는 근본 문제에 대한 고민은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광화문 광장에 고 김용균 씨 분향소를 마련한 대책위는 오는 22일 이 자리에서 범국민 추모제를 열 계획입니다. <br /> <br />또 매주 토요일마다 추모대회를 이어가는 등 또 다른 하청 노동자들의 희생을 막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1718043343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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