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에 나섰던 우리 측 조사단원들이 돌아왔습니다. <br /> <br />지난 8일 방북한 우리 조사단은 열흘간 800km를 이동하며 진행한 현지 조사를 마치고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동해선 남북 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했습니다. <br /> <br />조사단은 동해선 북측 철도 실태와 관련해 궤도가 좋지 않은 상태라 급속한 운행은 불가능하고, 전체적으로 경의선과 대동소이한 선로상태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의선·동해선 조사에 사용된 우리 측 열차는 동해선 일부 구간의 노후화로 동해선 쪽으로 오지 않고 다시 서쪽으로 이동해 경의선을 타고 내일 오전 돌아올 예정입니다. <br /> <br />이로써 지난달 30일, 경의선 북측 구간부터 시작된 북측 철도 공동조사는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br /> <br />남북은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리는 착공식 준비를 위해 이번 주 선발대를 파견할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1722174546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