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 총재는 한국은행 본부에서 진행한 송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한 뒤,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최저임금 인상의 부정적 효과를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올해 수출을 주도했던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호황이 얼마나 이어질지 자신할 수 없다며, 앞으로 5년 뒤를 내다보면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새로운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당사자들의 이해 상충 등으로 성과는 미진한 실정이라며, 각 주체가 자신의 이익만 내세운다면 장기적으로 그 이익조차 지켜낼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조태현 [chot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21909485823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