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YTN도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만,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고 당일 작업중지 명령 이후 다른 컨베이어를 가동한 정황이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br /> <br />김장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 이후 전문가 등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 원인 조사는 현장 조사와 함께 목격자, 작업지휘자 등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재까지 조사 결과 태안화력 측이 사고 발생 직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컨베이어를 가동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br /> <br />김 씨의 시신 수습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옆에 있는 컨베이어를 가동한 겁니다. <br /> <br />고용노동부는 더 조사해 명령 위반이 사실로 확인되면 형사 입건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입니다. <br /> <br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 사고가 발생한 현장과 사고 관련자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사고 원인을 투명하고 명확하게 규명하겠습니다.] <br /> <br />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9·10호기와 1~8호기의 컨베이어 구조와 형태가 달라 시민대책위원회가 요구하는 작업 전면 중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작업을 전면 중지하면 옥내 저장탄 자연 발화에 따른 화재와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발생 등으로 노동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br /> <br />또 특별감독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처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수사이기 때문에 사업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노동조합의 상급단체 참여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고용노동부는 유가족과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15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 산업안전 조사위원회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YTN 김장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121535823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