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파인텍 노조 조합원들이 공장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굴뚝 농성 중인 것과 관련해 사측을 설득해 조속히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박주민·이수진 최고위원과 을지로위원장인 박홍근 의원, 우원식 의원은 오늘(22일) 서울 목동의 고공 농성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민주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사측에 정치권과 비공개로라도 조속히 만나자고 요청해 이 문제를 올해 안에 합의할 수 있는지 집요하게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 차원에서 이 문제는 조속히 해결되는 것이 맞다면서 사측이 자회사 성격의 파인텍을 설립한 뒤 제대로 된 노동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아 빚어진 일이라 사측 책임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의원들은 또, 굴뚝 농성 중인 홍기탁·박준호 씨와 통화를 하고 빨리 사태가 해결돼 굴뚝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당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금속노조 파인텍 지회 소속 조합원인 홍기탁·박준호 씨는 파인텍의 모회사인 스타플렉스에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면서 높이 75m 굴뚝에서 오늘(22일)로 400일 넘게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br /> <br />우철희[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2218004927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