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br />■ 출연 : 이하린 / 경제부 기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앞서 보도 먼저 보신 대로 그동안 BMW 문제 계속 취재해 온 경제부 이하린 기자 나와 있습니다. <br /> <br />이하린 기자, BMW 자동차 화재 소식 뉴스는 자주 전했던 게 올해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결과가 빨리 나온 건가요? <br /> <br />[기자] <br />도로 위에서 달리는 자동차가 그것도 특정 브랜드 자동차가 이렇게 집중적으로 불이 난 게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요. <br /> <br />당시 정부가 빨리 대처하지 못했다, 이런 비난이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지난 7월 1차 리콜이 들어간 뒤부터 국토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br /> <br />그래서 4개월 만에 조사 결과를 내놨는데 연내에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애쓴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단은 기자들에게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했다면서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 나온 내용, 앞서 이하린 기자 보도로 보기는 했습니다마는 조금 어렵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요. 정부가 발표한 이번 사고 원인이 BMW 주장과 좀 다른 대목이 있는 거잖아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쉽게 말하면 반은 같고 반은 다르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br /> <br />BMW는 지금까지 냉각수 누수와 바이패스 밸브 결함이 화재의 원인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냉각수 누수 부분을 지적한 건 정부 발표와 같습니다. <br /> <br />다만 정부는 이 바이패스 밸브가 아닌 배기가스 양을 조절하는 EGR 밸브에 문제가 있다고 밝힌 겁니다. <br /> <br /> <br />그러니까 누수를 지적한 건 양쪽이 같은 거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밸브 자체가 다른 거죠. 또 특히 냉각수가 끓는 현상 보일링을 처음 발견했는데 이게 설계 결함 때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을 했습니다. <br /> <br />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했는데요.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냉각수가 끓다 보니 쿨러에 자극을 주고 균열이 생깁니다. 그리고 균열된 부분으로 냉각수가 흘러나오는데 냉각수의 성분이 다른 퇴적물과 엉겨붙었다가 섭씨 500도씨의 고온 가스가 유입되면서 발화된다는 설명입니다. 좀 이해가 되시나요? <br /> <br /> <br />뉴스만 볼 때보다는 화면을 보니까 이해가 되는데. 저는 그렇게 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22418072886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