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는 최저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법정 주휴 시간을 포함하되, 노사 합의로 정하는 약정 휴일 시간을 제외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대해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br /> <br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수정안은 경영계 입장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책임 회피성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대한상공회의소 역시 최저임금 시급을 산정할 때 약정 휴일 시간과 약정 휴일 수당을 함께 제외한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수정안이 최근 2년 동안 최저임금이 29.1%나 인상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소상공인연합회는 주휴수당 명문화는 소상공인들에게 극심한 부담을 준다며, 고용부의 과도한 행정해석에 따른 생존권 침해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뜻을 모아 헌법소원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8122421535592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