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타미플루를 사용할 때 주의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독감 치료제로 쓰는 타미플루 제제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의약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습니다. <br /> <br />식약처는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의 경우 타미플루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나타나고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br /> <br />또 소아·청소년에게 이 약을 처방하거나 지어줄 때는 적어도 2일간 소아·청소년이 혼자 있지 않도록 할 것을 환자와 가족에게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br /> <br />식약처는 지난 2009년에도 "10세 이상의 미성년 환자에서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이 약의 복용 후에 이상행동이 나타나 추락 등의 사고에 이른 예가 보고되고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422371734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