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탐욕과 이기심, 물질만능주의를 버리고 대신 검소함과 자선, 사랑의 메시지에 집중하라고 권고했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시간 24일 밤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성탄 축하 미사 설교에서 "성경 속 그리스도 탄생은 가난하지만 신앙심이 깊은 이들이 신을 영접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재물의 소유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류 역사상 만족을 모르는 탐욕은 늘 존재했지만 역설적으로 너무 많은 이들이 생존에 필요한 일용할 양식 없이 지내고 있는데 반해 극소수는 호화로운 식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5년 동안 세계의 빈민과 억압받는 자들, 난민과 삶의 한계에 이른 이들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br /> <br />라틴 아메리카 출신으로는 첫 교황인 그는 바티칸에서도 로마 부근 노숙자들을 돌보게 하고 이들을 위한 이발소와 샤워시설, 의료시설을 성베드로 광장 부근에 마련해주도록 지시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22522073184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