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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성탄절 메시지 "탐욕 버리고 검소와 사랑을" / YTN

2018-12-25 8 Dailymotion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탐욕과 물질만능주의를 버리고 검소함과 사랑에 힘쓸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성탄절을 맞아 베들레헴부터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피해 지역에 이르기까지 예수 탄생을 축하하면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br /> <br />이종수 기자가 전합니다. <br /> <br />[기자] <br />장식 없는 하얀 옷을 입은 프란치스코 교황. <br /> <br />성탄 축하 미사를 집례하고 있습니다. <br /> <br />교황은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탐욕과 이기심, 물질만능주의를 버리고 대신 검소함과 자선, 사랑을 실천하는 데 집중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 : 너무 많은 이들이 생존에 필요한 일용할 양식 없이 지내고 있는데 반해 극소수는 호화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br /> <br />만여 명의 신도가 참석한 미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바티칸과 로마 주요 관광지 주변 경비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br /> <br />예수가 태어난 베들레헴에선 광장에 16 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세계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탄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br /> <br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성탄 메시지를 통해 "지구 평화와 다른 이들에게 베푸는 호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거대한 쓰나미가 덮쳐 참사가 빚어진 인도네시아 피해 지역에서도 성탄절 기념 예배가 열렸습니다. <br /> <br />[로버쳐스 바오 산토소 / 교회 대표 : 일부 교회 신도가 쓰나미에 희생됐죠. 지금 이 순간 그들 가운데 일부를 매장하는 절차가 교회 밖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교회 신도가 아닌 이들도 예배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성금을 내며 슬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br /> <br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22511181584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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