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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두고 엇갈린 여야...유치원법·산안법도 난항 / YTN

2018-12-26 25 Dailymotion

남북 철도 관련 착공식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br /> <br />1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는 아직 쟁점 법안을 놓고 접점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br /> <br />여야가 남북 철도 행사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을 내놓았다고요? <br /> <br />[기자] <br />오늘 오전 진행된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에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br /> <br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착공식을 둘러싼 한국당과 여야 4당의 반응도 달랐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착공식 현장에서 남북 철도가 빨리 이어져 중국 베이징이나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도 일부 북한 비핵화에 대한 우려를 담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반해 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장 착공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대통령 지지율 방어를 위해 벌이는 기약 없는 '가불' 착공식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br /> <br /> <br />내일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는데요. <br /> <br />처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치원 법은 여야 이견이 좁혀졌습니까? <br /> <br />[기자] <br />아직 여야는 합의안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br /> <br />여야는 오전부터 교육위 회의를 진행하며 합의에 이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빈손이었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교육위는 조금 전인 5시쯤부터 다시 법안소위를 열고 쟁점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br /> <br />이미 교육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부터 각 당 간사들 사이의 물밑 접촉이 있었던 만큼 지금 회의에서 주목할만한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br /> <br /> <br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쟁점인지 궁금한데요. <br /> <br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크게 보면 2가지 정도입니다. <br /> <br />현재 나눠져 있는 국가지원금과 학부모 분담금 회계를 통합할 것인가, 그리고 교비를 교육 목적 이외 사용했을 때 어떤 처분을 할 것인가입니다. <br /> <br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회계를 통합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형사처벌하자는 입장입니다. <br /> <br />이에 반해 자유한국당은 기존 회계 방식을 유지하면서 행정처분으로 충분히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br /> <br />여기에 바른미래당이 양당의 안의 절충안을 내놓으며 중재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각 당의 입장이 첨예한 상황입니다. <br /> <br /> <br />오늘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다면 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2618044198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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