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청와대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기로 한 것을 두고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br /> <br />여야 반응이 크게 다른 것 같은데요. 각 당 반응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 채택 시한을 하루 앞두고 청와대가 조동호 장관 후보자를 지명 철회하기로 하면서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br /> <br />집권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청와대의 결정을 존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야당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한국당은 이번 조치가 꼼수에 불과하다고강하게 공세에 나섰습니다. <br /> <br />가장 문제가 많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지키기 위해 다른 후보들을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며 국민들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민주평화당도 이번 지명 철회가 꼬리 자르기, 희생양 만들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어 민주평화당도 이번 지명 철회가 꼬리 자르기, 희생양 만들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특히 제대로 된 검증을 하지 못한 청와대 인사 라인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불법탈법 관행 혁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정의당도 정치적 부담감을 느꼈을 텐데 그 보다는 국민 여론에 더 귀기울인 것으로 보인다며 엄중하게 민심을 지켜본 결과라 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처럼 반응이 엇갈린 가운데 아직 5명 후보자의 장관 임명 여부가 남은 만큼 여야의 갈등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3111103946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