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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위안부 합의 3년 "과제 여전히 수두룩" / YTN

2018-12-28 6 Dailymotion

■ 진행 : 이광연 앵커 <br />■ 출연 :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큰 상처만 남겼던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3년이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br /> <br />그 사이에 화해치유재단 해산이 결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난제가 많습니다. 짧고 굵게 물어보는 퀵터뷰. <br /> <br />오늘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항상 함께하는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br /> <br />보니까 이번 주 수요집회 #1367차 집회였는데 이번 집회는 추모제로 열렸더라고요. <br />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br /> <br /> <br />이번 수요집회에서 어떤 얘기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까, 먼저? [인터뷰] 올해 벌써 여덟 분이 돌아가셨거든요. <br /> <br />그 여덟 분에 대한 삶을 함께 기억하고 나누고 그 할머니들을 위한 추모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 그것은 바로 피해자들 잊지 않는 것, 기억하는 것 그리고 피해자들이 원했던 그 요구가 이루어질 수 있게 우리가 행동하는 것이다라는 목소리가 주로 수요집회에서 나왔습니다. <br /> <br /> <br />잊지 않는 것, 기억하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오늘 아마 합의 3년 맞아서 외교부 앞에서 기자회견도 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기자회견에서 어떤 얘기 많이 하셨나요? <br /> <br />[인터뷰] <br />지난 3년 동안 벌써 스물네 분의 할머니들이 돌아가셨어요. 할머니들의 시간은 굉장히 짧아지고 있고요. 그런데 여전히 일본 정부는 그 한일 합의 이후에 오히려 강제성을 부정하거나 일본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는 그런 발언의 수위, 행동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br /> <br />심지어는 저희 민간 단체가, 저희 정의연이 UN에 호소하고 보고서를 내고 해서 UN이 수많은 권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그것을 부정한다라든가 대신에 또 한국 정부는 오히려 침묵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혹시 잊어버린 건 아닌가, 외교가 실종된 것은 아닌가 하는 그런 우려를 가지게 하는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저희들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런 현실을 다시 한 번 규탄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그런 기자회견을 개최했어요. <br /> <br /> <br />말씀하신 UN 인권기구의 권고라는 것은 결국 피해자 중심주의에 근거한 해법 아니겠습니까? <br /> <br />그러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819352931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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