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재물과 복이 들어온다는 황금 돼지의 해인 기해년입니다. <br /> <br />새해 첫날,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제조업체 근로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br /> <br />모두 올해는 경제 상황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br /> <br />제철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백종규 기자! <br /> <br />새해 첫날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br /> <br />그곳 제철소에서는 어떤 작업이 진행 중인가요? <br /> <br />[기자] <br />이곳에서는 철광석과 석탄을 해서 쇳물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br /> <br />뒤로 보이는 설비가 고로, 그러니까 용광로인데요. <br /> <br />제 뒤에 있는 용광로가 세계 최대의 규모입니다. <br /> <br />세계 최대 규모의 용광로에 1200도가량의 뜨거운 온도의 바람을 불어넣어서 쇳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br /> <br />바깥에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곳 제철소에는 열기가 후끈합니다. <br /> <br />제 뒤를 보시면 섭씨 1,600도의 쇳물이 콸콸 쏟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곳은 365일 쇳물을 만드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br /> <br />제철소는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 첫날역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시작했습니다. <br /> <br />이곳은 새해 첫날에도 6,400여 명의근로자가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br /> <br />다른 사람들이 쉴 때도 근로자들은 산업현장을 지키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br /> <br />기해년 첫날에 제철소에서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근로자 한 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지금 방염복을 입고 계시는데요. 안녕하세요? <br />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 <br />[기자] <br />오늘 새해 첫날이고 남들은 쉬는 날이전망그런데 이렇게 산업현장에서 자리를 지키고 계신데요. 지금 일하면서 힘드신 점 없으신가요? <br /> <br />[인터뷰] <br />새해 첫날에는 가족과 함께 일출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제철소 공정 특성상 교대근무를 하다 보니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br /> <br />새해 첫날 강추위로 몸이 많이 움츠러들지만 뜨겁게 나오는 쇳물의 열기가 전국에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조금 전망이 밝지 않다,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산업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있는지 말씀 좀 해 주시겠어요? <br /> <br />[인터뷰] <br />2019년 새해를 맞아 세계 최고의 제철소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10112335677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