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이 보류됐습니다. <br /> <br />유홍준 대통령 광화문 시대 자문위원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하면 청와대 영빈관·본관·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기능 대체부지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유 자문위원은 문 대통령도 경호와 의전이라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면서 청와대 개방과 집무실 광화문 이전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의 재구조화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장기적인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2021년 5월을 목표로 하고 있고 사업이 완료되면 문 대통령의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아 집무실 이전을 재추진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br /> <br />유 자문위원은 다만 이른바 광화문 대통령의 의미는 국민과 소통과 청와대 개방이 기본 기조였다며, <br /> <br />경복궁에서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을 올라갈 수 있게 경호처와 동선을 검토해 관저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0417424429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